[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시대의 도래 속에 미래 치안산업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제2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orea Police World Expo 2020)’가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전시회’ 개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온라인 컨퍼런스’(웨비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해양경찰청 등 17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금번 제2회 박람회에는 참가기업/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온라인전시회로 개최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 등 다양한 B2B 동시개최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치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박람회에는 담스테크(드론시스템), 영인크로매스(영상보안장비), 라바웨이브(성범죄보안솔루션), 알비(방폭보호의) 등 114개의 국내 유망기업들이 참여하여 첨단 경찰 장비들을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각 기업소개 페이지에는 언제든지 해당기업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상담기능’을 추가하는 등 B2B 편의 기능을 강화해 차기 박람회에도 지속 적용가능한 B2B 온라인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24개 국가, 72개사(77명) 바이어, 58개사(58명) 셀러(국내기업)가 참가하는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수출상담회’, ‘박람회 주최 수출상담회’ 등 2개 행사가 동시개최되며, 각각 타겟 바이어군을 차별화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산자부, 국방부, 방사청,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공동 출범한 범정부기구로써, KOTRA 33개 방산거점무역관을 이용한 방산특화 바이어 초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CSI컨퍼런스 ▲한국경찰학회 ▲한국스마트치안학회국제학술대회 ▲스마트커뮤니티폴리싱시스템(Googi)개발연구센터국제심포지엄 ▲드론시큐리티연구원세미나 등의 전문 컨퍼런스·학회가 온라인(웨비나)으로 생중계되어, 국내 치안산업의 현재를 실시간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미래 전망까지 예측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박람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작년 1회 박람회는 세계 속 국내 치안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금년 2회 박람회는 전세계 펜데믹으로 인한 위기 속 국내 치안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금번 온라인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어려움에 빠진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헀다.
 
‘제2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온라인전시회’는 태블릿PC,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olice-expo.com 및 전시회 사무국(02-6121-636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