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KOTRA(사장 권평오)가 ‘숨어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시작한다.     © 김건우


KOTRA(사장 권평오)가 ‘숨어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시작한다. KOTRA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200개사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KOTRA가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기업에 적합한 수출 유망지역·바이어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KOTRA는 해외 마케팅 기초자료가 부족한 국내 영세 소기업에 영문 제품소개서를 무료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후 발굴 바이어와 화상상담까지 지원하는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KOTRA는 서비스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시행 중인 사업 파트너 발굴, 세일즈 출장뿐 아니라 샘플 전달·바이어 반응 조사, 현지 마케팅 행사, 전시회 대리 참관 등 서비스를 포함하는 수출기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全) 주기 메뉴’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확대 개편된 서비스 메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지금은 출장, 대면 상담,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없는 3무(無) 시대가 됐다”며 “KOTRA 시장조사 대행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전면 혁신해 우리 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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