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블랙야크 플리스 밤     © 김건우


MZ세대의 관심사는 곧 트렌드가 된다. 취미, 문화, 장소,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MZ세대가 PICK 한 것들은 그 시즌의 핫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올 겨울 MZ세대 패션 PICK은 바로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플리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플리스가 올 겨울에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반기 MZ세대를 사로잡은 패션 키워드 중 하나를 꼽자면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일 것이다. 90년대 패션은 화려함과 자유분방함이 특징. 소신 있고 개성 있는 MZ세대는 그들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는 90년대 패션에 열광했다.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들이 ‘힙’이라는 이름 아래 재조명됐고, 뉴트로 열풍이 불었다. 10대들은 너도나도 엄마, 아빠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 옷장까지 뒤지며 예쁘고 힙한 의상을 찾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옷장 속에 있던 촌스러운 패션들이 대세로 떠올랐고, ‘아재 패션’으로 여겼던 낚시 조끼, 스포츠 샌들 등도 트렌드가 되었다. 플리스 역시 한때는 겨울철 실내용이나 아우터 안에 입는 이너웨어로 입던 직장인들의 패션이었다면, 이제는 뉴트로 패션 대열에 힘입어 가을/겨울 필수 아우터로 자리 잡았다.
 
MZ세대의 취미 트렌드는 코로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난봄, Z세대는 산을 타기 시작했다. 산린이(산행+어린이), 등린이(등산+어린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10대~20대 초반의 Z세대가 등산에 진심이었다면 M세대는 차박과 캠핑에 푹 빠졌다. 그야말로 아웃도어 취미 활동이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이다. MZ세대는 SNS를 통해 #등산, #등산도시락, #차박, #캠핑 등의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쏟아냈다.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가입자 수는 16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챌린지도 산린이들의 핫한 문화 중 하나였다.
 
지난 봄, 등산 열풍의 중심에 있던 블랙야크가 올 겨울에도 MZ세대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극곰 흰 털의 보온 기능성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폴라베어 플리스’를 선보인 것. 겨울철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이어나갈 MZ세대를 공략했다.
 
폴라베어 플리스는 롱패딩에 비해 거추장스럽지 않고, 구김이 쉽게 생기지 않아 활동성이 좋다. 소재 특성상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물론, 보온성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플리스를 아웃도어 룩으로만 분류하기엔 활용도가 아깝다. 올겨울에는 더욱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 컬러의 플리스를 만날 수 있다. 플리스의 영역은 캐주얼뿐 아니라 오피스룩까지도 진화하는 중이다. 
 
블랙야크 폴라베어 시리즈 역시 기본 디자인인 ‘폴라베어 플리스’, 후드 일체형 디자인의 ‘폴라베어 후드 플리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폴라베어 롱 플리스’ 3개 라인을 출시했다. 평소 의상 스타일에 맞춰 골라 입기 좋다. 컬러도 다양하다. 아이보리, 블랙, 샌드, 베이지, 블랙 올리브, 더스티 핑크 등 라인별로 각각 다른 컬러를 준비했다. 포인트 컬러의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커플룩, 패밀리룩, 시밀러룩 등 가족, 연인, 친구와도 함께 입기 좋다.
 
블랙야크 폴라베어 플리스는 10월 1일(목)부터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정판 온라인 단독 판매인 만큼 선착순으로 친환경 클린켄틴 보온 보냉병 사은품을 지급한다. 깜짝 라이브를 통해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해당 방송은 롯데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서 10월 6일(화) 1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제품의 특성 및 장점을 방송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강대영 치프바이어는 “올 해도 플리스는 대세 아이템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준비된 폴라베어 플리스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이라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고려하여 책정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실 수 준비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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