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파파존스 피자 브랜드 로고     © 김건우


외식업계가 단골 고객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 할인 프로모션 외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충성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적립 프로모션인 ‘파파 리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파파 리워드는 해당 프로모션 가입 고객이 파파존스 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앱 등 파파존스 피자의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상가로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1판을 주문할 때마다 1조각의 리워드가 쌓이는 개념이다. 
 
총 8조각을 모으면 라지 사이즈 오리지널 피자 1판이 증정되며 8조각을 채우지 못해도 적립된 리워드 조각으로 음료 및 사이드 메뉴를 무료 교환할 수 있다. 리워드로 교환 받은 음료 및 사이드는 피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중복 적용도 가능해 할인 혜택의 폭이 넓다. 파파 리워드는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적립 혜택으로 단골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파파 리워드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단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파파 리워드가 자사 온라인 채널 구매를 통한 프로모션인 만큼 충성 고객 확보는 물론, 점주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스탬프 적립 기반의 멤버십인 ‘피코크 클럽’을 오픈했다. 피코크 클럽은 이마트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피코크 상품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지급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스탬프가 일정 부분 적립되면 다음 쇼핑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단골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롯데GRS는 올해 초 충성 고객의 편의성을 생각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5개 외식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멤버십 앱 ‘롯데잇츠’를 선보였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 8천 원마다 스탬프를 제공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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