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bhc치킨 ‘맛초킹’ 이미지     © 김건우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맛초킹’이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7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bhc치킨이 ‘맛초킹’의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출시 후 5년간 총 1,750만 개가 팔렸으며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2,97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비된 치킨 박스를 차곡차곡 세우면  한라산 높이의 780배가 넘는 높이다.
 
맛초킹은 지난 2015년 8월 간장치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시되었다. 차별화된 맛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bhc 성장에 크게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 3,000억 원 돌파에 뿌링클과 함께 큰 역할을 해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맛초킹은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으로 손꼽힌다. 특히 홍고추를 비롯한 청양고추, 불로장수의 대표 식품인 흑임자, 피로회복에 좋은 대파 그리고 최고의 자양강장제인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하여 매콤한 맛을 내 기존 간장치킨과의 차별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한편 맛초킹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TV CF를 선보였던 관례에 벗어나 출시 후 3개월이 지나서야 TV CF를 선보였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bhc치킨은 제품 출시 후 온라인을 통한 제품 알리기로 우선 소비자 붐을 일으킨 후 본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전개라는 전략을 추진했다.
 
이에 맛초킹은 치밥용 치킨으로 SNS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bhc치킨은 TV CF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뿌링클을 이을 빅 히트 상품으로 육성했다.
 
현재 맛초킹은 월평균 30만 개 정도 판매될 정도로 그 인기가 식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장치킨의 강자로 우뚝 섰다. 맛초킹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맛초킹 윙’, ‘맛초킹 콤보’, ‘맛초킹 스틱’ 등 부분육 메뉴로 라인업이 강화돼 높은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맛초킹은 뿌링클에 이어 연이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bhc치킨이 히트 상품 제조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맛초킹이 스테디 제품으로서 사랑받는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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