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코인빗 사옥    

코인빗은 압수수색 이후 이어지는 모 일간지의 보도내용이 사실과의 다르다며 사측이 관련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민. 형사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설명했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묵살된 채 보도된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자 전체 임직원이 논의하여 법적대응을 하게 됐다고 했다.
 
코인빗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이 불법적인 내부거래를 진행하다 적발 되었고” “우리는 해당 직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언론이 이미 해임한 직원들만 취재하여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언론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코인빗 공지사항 전문.

-전 문-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코인빗 대표이사 박현백입니다.
 
코인빗은 최근에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는 코인빗의 악의적인 보도에 관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회원님을 비롯한 코인빗을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언론보도의 진실과 잘못된 보도관행을 바로잡고자 가짜뉴스를 제작하며 악의적인 보도로 코인빗에 막대한 피해를 강요하는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유력 일간지중 한곳에서 사실관계를 확인 하지 않은 채 코인빗 관련하여 14건의 기사를 중복 왜곡하여 보도하는 행태가 일어나고 있으며 14건의 기사 중 단 한건의 기사도 우리 측의 인터뷰 혹은 취재조차 없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도내용 또한, ‘피 묻은 운동화’ ‘비밀의 사무실 압수수색’등 자극적인 제목과 기사내용으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며 왜곡하고 있어 코인빗은 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바로 잡고자 합니다.
 
해당언론사의 대표적인 기사 중에는 검찰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호도하고 있어 언론사의 취재요건중 하나인 사실관계확인 조차 없이 취재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지해 보도가 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코인빗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조차 비밀의 사무실 운운하며 악의적 비방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있습니다.
 
또한, 악의적인 보도의 중심이 되는 제보자 역시 코인빗에 입사하여 내부거래를 통한 개인의 이익을 취하고자 직원들을 자신들의 카르텔을 만들어 이에 동참하지 않는 직원들은 조직적으로 따돌림들 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 하였기에 코인빗은 해당직원들의 해임과 함께 민형사상 소송을 이어 가고 있어 이들의 언론 제보자체가 그 신뢰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에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언론은 이를 무시한 채 악의적인 보로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코인빗은 직원들의 인사문제와 그간 발생했던 문제의 책임을 지며 대표이사가 사퇴하며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윤리강령중 제3조는 보도 시 유의점을 기술하는데, 여기에는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그 사실을 확인해야 하며, 특히 피의사실을 보도할 때 선정적이어서는 안 되고, 그 진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제4조는 언론의 진실 보도, 객관 보도, 공정 보도를 결의하고, 제10조는 편집 시에 지켜야 할 준칙을 열거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편집하고 과대한 편집이나 선정적인 편집을 피하며, 명확히 잘못된 기사는 정정해 주고 사진을 게재할 때 의도적인 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를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위의 내용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은 채 당사에 공식, 비공식적인 질의나 혹은 사실관계확인을 거치지 않고 반론권조차 없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왜곡하는데 집중하며 이를 위해 같은 내용의 기사를 중복해 보도하여 총 14회의 기사가 보도 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이를 언론의 악습이라 규정하며 잘못된 보도 관행을 바로잡고자 전체 임직원을 비롯한 코인빗의 법무팀이 모여 장시간의 논의 끝에 언중위 제소를 비롯한 민형사상 대응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에 코인빗은 회원 여러분의 이익을 지키며 코인빗의 명예와 언론의 올바른 보도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하였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불미스러운 일들로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처드린점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코인빗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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