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업자 협의체 제공


[뉴스브라이트=김대명] MBC∙SBS∙CJ ENM∙JTBC 등 4개 방송사가 방송 콘텐츠 및 광고 가치 제고를 위해 뭉쳤다.
 
방송사업자 협의체(BTC)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콘퍼런스 'Big TV Day'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TC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 콘텐츠 가치제고를 모색하는 한편, 방송광고 효용성과 가치 입증을 위한 공동 아젠다 발굴 및 광고업계 공론화를 통해 단기·중기 관점의 방송광고 산업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이 협의체에서는 MBC, SBS, JTBC, CJ ENM 등 4개 방송사와 코바코, SBS M&C, JTBC미디어컴 등 3개 미디어렙 등 총 7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Big TV Day'는 'BTC'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후원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 향한 동행 디지털 시대 마케팅의 뉴 스탠다드 : 콘텐츠'라는 슬로건 아래 방송광고 가치를 재정립하고 다매체 시대 소비자 변화 및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아울러 방송과 디지털 상생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출연해 총 4개 세션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광고로 전년비 50% 매출 신장하는 법–TV가 없으면 온라인 바이럴도 없다’(BBQ 마케팅팀 이호민 팀장) △‘다양한 척도의 시대 : 우리는 합리적 판단을 하고 있는가?–컴패어러블 매트릭스’(닐슨컴퍼니 코리아 황성연 박사) △‘브랜드 세이프티 쟁점과 전망’(시라큐스 대학교 PR학과 임준수 교수) △‘보이는 효과와 보이지 않는 효율 사이의 영상광고–콘텐츠와 콘텐츠향 디지털의 시너지’(스마트 미디어렙 고문석 팀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Big TV Day'는 각 세션을 통해 미디어와 방송 광고 시장 현재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래에 대해 다룬다. 
 
특히 플랫폼 간 경쟁이 아닌 디지털과 방송 광고 각각이 갖는 가치와 역할을 고려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Big TV Day는 BTC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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