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작곡가-초대장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연수문화원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비대면 온라인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토요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작곡 수업을 처음 접하는 아동반과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브릿지반으로 나누어 지난 3개월 간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했으며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수업을 통해 스스로 작곡한 곡을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감정들로 만들어진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어서 어떤 발표회 보다 진정성 있는 발표회가 될 예정이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랜선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순수한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결과발표회 관람은 무료이며, 연수문화원 유튜브 공식채널에 접속해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꼬마작곡가들의 결과발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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