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로 기지개를 편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개월여 간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전시실 운영을 지난 7월 27일부터 재개했음을 밝히고, 8월에는 다양한 공연을 중구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으로 상영하며, 26일에는 인기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Ⅰ’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29일에는 인기 락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릴레이’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SAC on SCREEN <웃는남자>는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신청이 가능하며, 휴(休)콘서트와 밴드릴레이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인터파크1544-1555 / ☎엔티켓1588-23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중구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공연장 입장 시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해야하며, 37.5℃ 이상의 발열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8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적이었던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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