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동동, 정세희, 왕현 등 각자 독특한 개성과 비주얼 충만한 이들 셋이 모여 퍼포먼스 버라이어티 콜라보팀을 만들었다]     ©

한류열풍으로 해외에서 아이돌의 K-POP이 대세였다면, 국내에서는 트롯 열풍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있다. 트롯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많은 국민들이 그 매력에 빠져 있지만 코로나19로 주춤한 상태가 아쉽기만 하다.

코로나로 인해 장기적인 경제적 침체가 이어지고 피로감으로 지쳐가는 요즈음, 자신만의 특색을 가진 가수 3명이 모여 트롯의 매력을 흠뻑 담은 '쓰리고(3-GO)'라는 비주얼 충만한 퍼포먼스 버라이어티 콜라보 프로젝트팀을 만들었다.
 
각자만의 색깔로도 충분히 무대와 행사를 흔들었던 이들은 '못난이 블루스'와 '제로 사랑'을 통해 대한민국 퍼포먼스 싱어 원조로 알려진 가수 동동(DongDong).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전사로 손색없는데다 노래 제목마저 독특한 '꼽니'와 '틈'의 가수 정세희.


트롯 황태자로 불러 달라는 '양포항', '아라야'를 부른 가수 왕현(Wang Hyun) 등 이들 삼총사가 모여 트롯 열풍을 한껏 고조시킬 야심을 품고 팀을 구성했다.


동동은 이미 성인 가요계에서 팝핀·가면·몽키·어우동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가수로 무대에서는 한층 돋보인다는 실력파다.


정세희는 1990년대 영화계에서 진도희와 섹시를 컨셉으로 많은 남성들을 설레이게 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정세희가 부른 '틈'과 '꼽니'는 그의 개성을 가장 잘 반영한 곡이다. 특히 '틈'은 요즘 아이돌 그룹의 곡이라고 해도될만큼 세련된 곡이다.
 
왕현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 '3초 장민호'에 걸맞는 수려한 외모와 함께, 파워풀한 보이스로 남성미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떠오르는 신예이다.


이들이 2020년 야심차게 준비한 '쓰리고'는 세사람의 조화도 궁금하지만 팀명도 이색적이다. 쓰리고 중 ONE-GO는 똘똘 뭉쳐 '전국으로 가자', TWO-GO는 '아시아로 가자', 마직막으로 THREE-GO는 '세계로 가자'는 게 이들의 목표다.

과거 트롯이 귀로만 듣고, 즐기던 시대였다면 이제 트롯은 각각의 비주얼과 함께 입체적인 느낌을 관객과 대중이 함께 느끼는 것이 됐다.
일명 '소통 퍼포먼스 트롯'이자, 추억이나 향수, 그리움 등을 선사하는 레트로 그룹이기도 하다.


쓰리고는 야심찬 포부로 이미 시동을 걸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해외교민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볼거리와 음악으로 해외팬들까지 사로 잡겠다며 나서면서 이제 팬들은  쓰리고의 매력에 빠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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