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 KLPGA 신규CI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하반기 3개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취소됐다.

29일 KLPGA는 8월 20일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과 8월 27일 개막을 앞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0’, 그리고 9월 10일(목) 열릴 예정이었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20’의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션㈜, ㈜한성에프아이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올해 개최가 취소된 이 세 개의 대회는 2021년에 순연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LPGA 투어는 이번 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8월 14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을 끝으로 8월 대회는 한 개로 축소됐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