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오픈, 파5 4개 홀 승부처로 떠올라... 1RD 이글 쏟아져

유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1:37]

KPGA 오픈, 파5 4개 홀 승부처로 떠올라... 1RD 이글 쏟아져

유동완 기자 | 입력 : 2020/07/16 [11:37]

[뉴스브라이트=(충남 태안)유동완 기자]

▲ KPGA 오픈 대회 첫날 선두로 나선 이창우=KPGA 제공    


‘1, 6, 13, 17(이상 파5) +5점의 승부처 4개 홀’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 원) 파5 4개 홀 이글을 잡아내면 +5점을 받는다. 버디 +2점, 파는 0점이다. 보기 -1, 더블 보기 이상 -3점이 주어진다.


16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7,263야드)에서 열리는 KPGA 신규대회 경기 방식이다.


이 대회는 기존 4라운드 전체 스코어를 합산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 공격적인 플레이로 긴장감을 더했다.


대회 1라운드 오전 11시 기준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역시 파 5홀에서 이글을 그려내며 리더보드에 +5란 숫자를 표기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첫날 11시 기준, 이창우(27)가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16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뒤이어 코리안투어 8승의 박상현(37)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묶어 15점을 적어내며 단독 2위로 1점 차 이창우를 추격한다.


이날 오전 조로 출발한 선수 중 13, 17번 홀(이상 파5)에서 이글 9개가 쏟아졌고, 오후 조 선수들 역시 상당한 이글을 그려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승부처 홀이 분명하다.


이번 대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KPGA 코리안투어에선 첫선을 보이는 반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986년부터 2006년까지 ‘디인터내셔널’ 대회에서 꾸준히 사용해온 방식이다.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바라쿠다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최근 워크데이 챌린지 오픈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47점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디인터내셔널 마지막 대회 우승은 딘 윌슨(미국)이 34점으로 우승했다.


한편, 개막전인 부산경남오프 준우승과 지난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골프 세계 랭킹 92위로 올라선 ‘10대 돌풍’ 김주형이 2주 연속 최연소 우승에 도전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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