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 우승 확정 후 김주형의 세리머니=KPGA     © 유동완 기자

‘10대 돌풍’ 김주형(18)의 우승한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최근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에 따르면 KPGA 군산CC 오픈의 평균 시청률은 0.246%(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본 대회의 시청률(0.07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는 최근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이며 종전 최고 시청률은 2019년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0.214%였다.

특히, 12일 최종라운드에서 김주형(18.CJ대한통운)과 한승수(34. 미국)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던 오후 1~4시 사이 경 평균 시청률은 0.439%까지 치솟았다.

‘KPGA 군산CC 오픈’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김주형이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기록(109일)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21일)을 수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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