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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화제가 된 이유는 성폭행 혐의로 유죄 확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씨와 공범 A씨의 상고심에서 각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강성욱과 공범 A씨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2심은 이들의 혐의 중 상해 부분에 대해 "피해자가 입었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죄에 해당하는 상해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로 봤다.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뮤지컬 '베르테르', '뉴시즈',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성욱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성욱 강제추행 유죄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죄 확정 당연하다고 생각함", "강성욱씨 좋게 봤는데... 왜 그러셨어요", "앞으로 그런 일 다신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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