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인마시展_포스터


[뉴스브라이트=김두영] 롯데백화점은 2020 년 여름, 사랑스러운 아이 그림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국 출신 작가 제인 마시(Jane Massey)의 “컬러링 라이프 Colouring Life”展을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6/26~8/23)과 광주점(9/2~11/1)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 의 여파로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침체기가 장기화 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적지않은 제약이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간 중 롯데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감성 전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심신의 안정과 생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마련된 <제인 마시의 컬러링 라이프 Jane Massey’s Colouring Life>展은 아이가 겪는 일상의 평범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 100 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적인 특징인 단순하고 자유로운 흑백 드로잉선에 감각적인 색터치가 더해져 아이의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은 배가된다. 또한 일상적 소재를 특별하게 변모시키는 재치있는 상상력은 웃음과 여유를 선물한다.
 
그림의 주인공인 어린 아이는 작가의 아이이자 자신의 모습이고, 나이가 들면서 잃어버렸던 동심의 상징이다. 누구나 그녀의 그림 앞에서 꾸밈없이 맑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된다. 어떠한 기교도 계산도 없이 단순하고 자유로운 존재, 하늘이 내려준 모양 그대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과 같은 어린 아이. 천진난만함이 가득한 화면은 애초 자연과 하나되었던 인간 본래 모습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듯 하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이번 전시는 대표작 100 여점을 중심으로, 책과 작가의 방, 관객참여형 설치작 등 다양하게 구성되는 대규모 체험 전시로 꾸며진다. 또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인 마시의 한국 단독 기획전을 기념하여 국내 최초 한정판 굿즈가 출시, 판매될 예정이다. 멀리 떠나는 바캉스 대신 더위를 피해 백화점 속 문화 공간에서 감성적이고 휴식 같은 전시를 체험하며 아캉스(art+vacance)를 즐기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몸과 마음의 생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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