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정정호가 담아낸 파타고니아 지역의 광활한 자연    

[뉴스브라이트=이명수]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스토어 청담점에서 사진전 ‘Beside’를 진행한다.

라이카 카메라와 이번 사진전을 함께한 사진작가 정정호는 주로 자연과 생태의 변화, 도시의 이주와 재개발, 전쟁의 사적인 역사 등을 작업해왔다. 정정호는 특정한 현장이나 주제에서 사진이 어떻게 변용이 될 수 있는지 여러 가지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해서 탐구하고 있는 작가이다. 개인 작업 이외에도 정정호는 최근 JTBC “트래블러” 프로그램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작업했다.

이번 ‘Beside’ 사진전의 작품은 남아메리카의 최남단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역을 다니며 보이는 풍경들을 라이카 SL2 카메라로 기록했다. 여행 전 브루스 채트윈의 <파타고니아> 책을 읽고, 책에서 묘사된 거대하고 쓸쓸한 배경의 파타고니아가 상상이 가지 않았던 작가는 직접 가서 느낀 경이로움과 동시에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사진 속에 표현했다고 한다.

한편 정정호 작가는 라이카 SL2 카메라의 글로벌 캠페인 포토그래퍼로 발탁되어 파타고니아와 대부도 작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라이카 카메라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eside’ 전시는 6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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