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캠퍼트리 리조트 객실내부     © 참좋은여행 제공

[뉴스브라이트=정선욱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방역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여행 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함께 움직이는 단체 패키지가 사라지고 가족만 이용하는 독채빌라에서 숙박하는 제주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제주 캠퍼트리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2박3일 에어카텔 가족여행을 내놓았다. 캠퍼트리 리조트는 제주 공항 서쪽 15분 거리 해안동에 자리한 5성급 타운하우스형 빌라로 널찍한 독채 객실들로 이루어진 고급 숙소다.
 
참좋은여행사는 이 캠퍼트리 리조트의 37평형 독채빌라인 패미리 스위트 객실을 빌려 이 숙소 2박과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쏘나타급 중형렌터카 이용권, 카멜리아힐 입장권을 포함해 1인당 최저가 19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다.(6월 22일 이후 월, 화 출발).

이 요금은 4인 가족이 함께 패밀리 스위트 독채 빌라를 이용할 때 적용되며, 3인의 경우 1인당 3만원이 인상된 22만원에 판매한다. 또 2인 예약 시는 패밀리스위트 룸이 아닌 호텔형 숙소에 배정되며 가격은 1인당 21만원으로 내려간다.
 
이 상품을 기획한 참좋은여행 국내팀 김호순 팀장은 “예전 제주 여행의 상당수가 버스를 이용하는 패키지였다면, 코로나 사태 이후 제주 여행은 99% 렌터카를 이용한 가족여행만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고 “캠퍼트리 리조트의 패밀리 스위트 객실을 날짜별로 10객실 이상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상품 구성의 이유를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이 37평형 독채 빌라 가족여행을 모바일 광고와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의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