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남부소방서 제공     © 신재철 기자

[뉴스브라이트=신재철 기자]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1일 곡반정동 신축아파트 공사장 입구 펜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랩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더불어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주의 환기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씩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ㆍ거실ㆍ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설치율이 저조해 시민의 관심이 절실하다.
 
이정래 서장은 “화재 초기 대피 및 진압에 우수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며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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