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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오원상]아프리카 TV 인기 BJ 철구가 전역 후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철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철구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철구는 “제가 군대 가기 전에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콘텐츠 적으로 유튜브 영상으로 여러분들꼐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 일단 정말 떨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경우 별풍선 쏘지 마라”라며 많은 팬들이 몰리자 “서버 좀 늘리고 해줘라. 시청자, 나와 소통을 해야되는데 소통이 안되고 있다. 저도 첫 방송 굉장히 떨리는데 서버까지 이렇게 되면 멘탈이 붕괴될 것 같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약 2년 만에 진행된 BJ 철구의 방송에는 30만명 넘는 시청자가 몰리며 한때 접속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철구업”, “왕의 귀한”, “철구와 보고 싶었다”, “이게 철통령이다”, “역시 철드래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BJ철구는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끓었다. 2018년 입대하면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 15일 제대 후 24일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인 BJ 외질혜도 함께 했다. 1995년생인 BJ 외질혜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이며, 구독자 73만여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BJ 철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철구는 25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콘텐츠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철구의 유튜브 채널 ‘철구형’ 구독자 수는 123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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