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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오원상] 엑스텐드 스타노졸이 19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엑스텐드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제조한 엑스텐드 BCAA제품에서 위해식품인 스타노졸이 검출돼 식약처 위해식품 차단정보에 기재됐던 바 있다. 현재는 라벨에 ‘THE Original’을 표기해 판매 중이지만 여전히 구버전의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소식에 구매자들 사이에선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스타노졸은 합성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올림픽위원회, 국제 아마추어 체육 연맹,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하는 약물로 알려져있다.


엑스텐드 BCAA는 헬스보조제로 헬스인들 사이에서 '국민보조제'로 불릴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스타노졸의 부작용에는 심장마비, 뇌졸중, 간 손상, 정신 질환(흥분, 공격성)이 있다. 앞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육상 선수 벤존슨은 1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 도핑검사에서 스타노졸이 검출돼 메달을 박탈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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