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전경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시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1,500억원 추가해 총 3,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확보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1,500억 원이 4월 말로 전액 소진되어 추가 지원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2차 긴급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5월 4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2월 13일부터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관광산업 지원확대, 매출 감소 기업 지원 등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수출입 피해업체와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며, 대출금액은 기업 당 최대 7억 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으로 시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p의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긴급 자금의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공장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피해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증빙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인 Biz-ok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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