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한국기자협회 통해 대구시에 2천만원 상당 천연세제 기증. (한국기자협회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지난해 11월 종영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열연해 인기를 구가했던 탤런트/배우 김혜선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천연세제 소프넛’ 1,600통을 대구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혜선은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기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서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에게 천연세제 소프넛을 전달했다. 기부된 천연세제 소프넛은 대구시 사회재난과를 통해 대구시내 다양한 취약계층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혜선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하던 중 대구시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제물품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원요청 호소문을 접한 후 대구시에 인체에 무해한 천연세제 소프넛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시민 여러분 배우 김혜선이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시고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전국 130여개의 언론사로 결성된 한국기자연합회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으며, 천연세제 및 화장품 등 홈쇼핑으로 판매하는 ㈜에코오가닉 코리아 이차용 대표와 공동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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