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금) 저녁 8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에서 방영되는 <심층이슈 더팩트>는 ‘한국 산업계를 덮친 중국발 도미노 셧다운’을 부제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국내 산업·경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까지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방송 채널i <심층이슈 더팩트>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진행하고 문화평론가 김갑수, 장희영 한양대 겸임교수, 정치평론가 이봉규와 시사평론가 최영일이 출연해 뜨거운 설전을 펼치는 산업이슈 토크쇼다.

먼저, 진행자인 홍석우 전 장관은 “코로나19는 국내외적인 복합 변수가 맞물린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는 말로 운을 띄웠다.

최영일 평론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집콕’족이 됐다”며 “퇴근 후나 주말에 바깥 활동을 줄이는 이들이 많아져 식당이나 시장은 텅텅 비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산업은 유통업”이라고 말한 이봉규 평론가는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임시 휴업을 하면서 매출에 큰 손실을 입었는데,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임시휴업을 했던 3일간 무려 240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전 장관은 “지난 한 달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절반가량이 중국인 입국금지부터 초·중·고 휴교 요청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짚어보자”고 제안했다.

장희영 평론가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의 경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이미 800억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수 평론가는 “현재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어떤 부분은 정부가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지금 정부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한 건 맞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끝으로 패널들은 한국 산업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한 소절의 노래로 표현하며 치열했던 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전문 방송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심층이슈 더팩트> 본 방송은 3월 13일 (금) 저녁 8시 30분 채널i (KT올레 215번, SKB 281번, 티브로드 153번, LG헬로비전 227번, 딜라이브 175번, 현대HCN 354번, 서경방송 311번, 울산중앙방송 157번, 금강방송 235번, 아름방송 532번, 충북방송 197번, 광주방송 135번, GCS 푸른방송 219번)에서 시청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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