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탈리 레테의 세번째 한국 개인전 포스터
▲ 나탈리 레테의 세번째 한국 개인전 포스터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싱그러운 봄을 맞아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에서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의 세번째 한국 개인전이 갖는다.
 
나탈리 레테가 가장 사랑하는 동물, ‘밤비’소재의 테마전시를 비롯, 작가의 아뜰리에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및 제품이 선보인다.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는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 속 내용을 배경으로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주변의 사물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나탈리 레테의 작품은 다양한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미술계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화면 안에 연출되는 사물들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럽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심술궂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심각한 표정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뽐내면서 형형색색의 들꽃, 풀벌레, 버섯 등 주변의 신변잡기와 함께 우리로 하여금 잊혀진 유년의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전시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소재 중 하나인 ‘밤비’ 시리즈를 묶어 선보이는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숲 속 동물들, 꽃 그림들이 선보이며, 가장 신작인 서커스 시리즈의 원화가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됩니다. 수많은 콜라보 제품으로 그녀의 작품을 소비하고 있지만 정작 오리지널 작품을 볼 수는 없었던 한국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나탈리 레테의 마법 같은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따뜻하게 빛나기를, 그리고 입가에 미소 짓는 순간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생명으로 가득할 새 봄, 나탈리 레테의 화려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감성이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기를 바라면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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