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하면 지난 10월에 휴식을 끝내고 재개장한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화이트비치에서 요트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그림 같은 선셋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경관을 만들어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휴양지로 유명한 보라카이에서 보기 드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보라카이 원주민 마을인 아티 빌리지에서 연말 기부 행사가 진행된 것.
 
이번으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가보라 여행사에서 주최한 것이고 마을 원주민들을 위한 기부금과 쌀 30포대, 학용품, 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중고 옷과 장난감, 신발 가방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티 빌리지 원주민들은 이런 기부품을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좋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가보라 임직원 및 카페 회원들도 아주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서 보다 더 성대하게 기부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한 다가보라 여행사는 보라카이 현지에서 자유여행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망고 팩이라는 상품을 통해 보라카이 여행에서 꼭 필요한 픽업샌딩 서비스부터 호핑투어, 말룸파티, 해양스포츠 등 액티비티 진행은 물론이고 제휴 마사지샵과 맛집 이용 시 할인도 제공하는 등 서비스가 좋아서 보라카이 여행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재개장 후 금지사항이라든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는 물론이고 보라카이 여행에 필요한 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다가보라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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