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지난주 방송 시청률이 무려 11%나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것에 이어 지난해 12월 30일(월)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도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2019 MBC연기대상'에서 극 중에서 낙원여인숙의 투숙객인 금박하와 방은지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세완과 예지원이 나란히 우수연기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많은 선생님, 동료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뗀 예지원은 자신이 맡은 방은지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무한대로 드러냈다. 또한 예지원은 현장에 함께 자리하고 있던 배우 오지호를 무대 위로 급 소환했고, 너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오지호 역시 흔쾌히 무대 위로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되어 ‘두 번은 없다’ 팀의 돈독한 의리와 우정이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세완도 수상 직후 인상적인 소감을 밝혔다. 박세완은 “저희 드라마가 이제 반 정도 남았는데 더 잘 되라고, 힘내라고 주신 상인 것 같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두 번은 없다’ 남은 회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2020년 새해를 훈훈하게 맞이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는 4일(토) 방송되는 37-40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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