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지난 12월 26일 연말을 맞아 서울 관악구(사당역 인근)의 중식당 ‘안성각’에서 관내 어르신 및 어린이 150여명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점심 식사봉사는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과 비영리단체법인 우의상업협회(회장 안계택)가 주최하고, 나비미디어그룹이 주관, 사당역 인근의 정통중국식당 안성각의 깜짝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이사장, 이승재 한국기자연합회 수석부회장, 강영한 한국기자연합회 연합취재본부장 및 소속 언론사 기자, 양승관 한국기자연합회 사무총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이윤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위원회 이사장, 김혜주 피플 플러스 발행인, 김원배 텔런트, 정지윤 가수, 박진아 키즈모델, 기자연합회 홍보대사 등 30여명이 식사 배식을 도와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또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물티슈와 만두 등 선물꾸러미를 들려드려 한겨울의 온정을 더했다.


우의상업협회 안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에 와서 사업을 하며 어렵고 힘들때도 많았지만 노력한 만큼 성취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한국 사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국언론에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나올 때면 속상할 때도 많지만 대한민국 국민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 하고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걸 말씀 드린다"면서 "오늘 조촐한 식사자리를 만들어 저희들의 마음을 전달하오니 맛있게 드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번 식사대접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악구 관내 지역사회에 온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은 "중국인 자영업자 모임인 우의상업협회 안계택 회장님과 회원 분들이 마련한 자리로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에 오게 되었다"고 어려웠던 점을 언급하면서 "평소 더불어사는 세상 만들기에 많은 생각을 해오던중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자리입니다. 나눔을 주는 분이나 받는 분들이 모두 즐거운 마음일 때 가식 없는 온정이 싹트리라 생각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안성각’ 안계택 대표는 지난 10월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