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기부, 지난 21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가 마련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는 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크리에이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온라인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보고, 즐기고, 사고파는 행사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신촌상인연합회, 연세대학교가 주관하고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기업들의 후원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1,300 업체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특판전, 유명 크리에이터·왕홍 오픈스튜디오, K-POP 스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매일 펼쳐진다.

먼저, 지난 21일에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삽시다 플랫폼’ 및 ‘가치삽시다 TV’ 개국식이 개최됐으며, 행사장에는 브랜드 K, 백년가게, 사회적 경제기업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부스가 설치(130 업체 참여)되고, 오픈 스튜디오 방송제품과 현장판매 제품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G마켓, 위메프에 특별 기획전(1,000여 업체 참여)이 마련됐다.
 
또한, 엔조이커플(구독자 126만명) 등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유명 크리에이터 10여명이 참여해 본인 SNS 계정과 ‘가치삽시다 TV’를 통해 브랜드 K 등 우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박영선 장관은 “5G 시대에 온라인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특히 소상공인에게는 기회의 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가치삽시다 플랫폼·TV’ 개국을 포함해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자생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장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을 계기로 국민들이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과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하며, 내년부터 이 행사를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젝트로 전국에 확산하는 한편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홍보 콘텐츠를 보면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며, ‘가치삽시다 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의 제품을 많은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알리는 유튜브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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