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 포스터.(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김선근

[뉴스브라이트=김선근]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엔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지자체, 관광학계와 업계 등 관계자들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사업 성과 및 계획,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이다.

포럼 1세션은 호원대 장병권 교수의 기조강연(주제: 기차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 사례 중심)을 시작으로 철도공사 강성욱 관광사업처장의 ‘기차 중심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실장의 ‘관광객 지방유치 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그리고 경북 봉화군 정상대 문화관광과장의 ‘기차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 국내 우수사례’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세션에서는 공사와 철도공사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주제로 한국관광학회 이훈 수석부회장(좌장),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식 관광기반과장,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 야놀자 신성철 실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실장은 “양 기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방관광 활성화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내년부터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실천해나고 지방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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