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2(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2(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과 함께 다시 돌아온 ‘겨울왕국 2’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울왕국 2’가 20.5%로 1위를 차지했다.


‘겨울왕국 2’는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 1’의 후속작으로, 이번 편에는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와 새로운 운명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현재까지 공개된 ‘겨울왕국 2’의 해외 리뷰는 호평 일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직 개봉이 5일 남짓 남았지만,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여주며 5년 만에 2번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서 ‘블랙머니(14.7%)’가 2위를 차지했다. ‘블랙머니’는 금융 스캔들을 다룬 범죄 영화로 ‘남영동1985’, ‘부러진 화살’ 등 사회적인 영화로 유명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인 ‘조진웅’의 연기력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강렬한 메시지 등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3위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82년생 김지영(13.9%)’이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많은 논란 속에서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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