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 78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9,5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양해각서 체결 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실사를 추진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은 청라 거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청라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현재 청라에서 착공을 준비 중인 신세계 스타필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 투자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