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뜨거운 감자 멤버 김C가 故 설리(최진리)의 사망에 대해 추모글을 남겼다.

김C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현관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생전 故 설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무감각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하려 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할 것이니"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기견을 안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다.

한편, 김c는 2014년 전 부인과 13년 만에 이혼으로 파경을 맞이했다.

이어 이혼이 알려진 이튿날 김c는 공효진, 김민희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c는 이혼과 열애 인정 이후 방송 출연이 금지됐으며 그는 "내 이혼이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준 건가? 어디가 아픈 건데? 나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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