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 공고관련 '기보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 이미지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8.5일)과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8.28일)의 후속조치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중기부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新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신속한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 등 향후 5년간 30개 사업, 최대 182억원까지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역량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선정해 R&D에서 판로까지 전주기 패키지 지원을 함에 따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술의 자립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아울러, 미래 신산업 창출의 기초가 되는 기반 기술이 탄탄해 지고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생태계가 활력있게 움직이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아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확대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에 대한 신청 및 접수는 10.10일~11.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을 통해 강소기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기보 홈페이지의 공고문(공고문 별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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