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캠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캠코는 민간 투자 유치 지원 및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상담하는 온라인 정보 플랫폼인 ‘온기업' 홈페이지 이미지)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 10월 8일(화) 오후 3시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소재)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 원장 정양호)과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 역할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캠코와 KEIT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ㅿ회생 중소기업 기술력 분석 ㅿ금융지원 ㅿ지식ㆍ정보ㆍ노하우 공유 ㅿ인적ㆍ물적 네트워크 협력 등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회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KEIT로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회생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신규자금 지원(DIP금융) 등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EIT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자금 지원을 위한 기업평가 시 기술력 평가 항목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KEIT는 캠코가 운영하는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 신청 시 우대하는 방안도 협력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KEIT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력은 있지만 일시적인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회생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회생기업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민간 투자 유치 지원 및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상담하는 전국 27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및 온라인 정보 플랫폼인 ‘온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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