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 24일부터 한주 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 14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화상상담주간(Global e-Connect Week)’을 개최했다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 24일부터 한주 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 14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화상상담주간(Global e-Connect Wee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추진 중인 ‘수출 10% 더하기’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소재 35개 무역관에서 유치한 92개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 203건을 진행됐다.

참가기업 중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이 67%에 달할 만큼 수출기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공을 들였다.

또한, 단기 수출성약 창출에 유리한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스마트 온도계 등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상품 비중이 86%를 차지했다.
 
글로벌 경쟁력 갖춘 소비재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미래자동차 분야도 상담하였으며, 현지 출장 부담인 지역에서 화상상담이 특히 인기가 있었다.
 
 
KOTRA는 올해 1월부터 9개월 동안 총 650회 화상상담을 지원했다. 10월에는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화상상담장을 리모델링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민호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앞으로 혁신기술 분야까지 화상상담 범위를 넓히고 업종별 수출전문위원을 활용해 화상상담을 상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발굴한 구매오퍼를 거래알선 웹사이트 ‘바이코리아’에서 전파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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