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GS25에서 한끼스테이크와 함께 수제 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 김재석 기자


[뉴스브라이트=김재석 기자] GS25가 편의점 먹거리를 진일보 시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4월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인 ‘한끼 스테이크’(부채살, 채끝살) 2종을 업계 최초 출시한 후, 한끼스테이크 시리즈(이하 한끼 시리즈) 라인업을 한끼오리통살스테이크, 한끼연어스테이크 등 7종까지 확대하며 현재까지(9/2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GS25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한끼 시리즈 세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율이 가장 높은 상권은 원룸 주거 단지 및 오피스텔 입지로 확인됐다. 한끼시리즈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 및 성별 구성비는 30대 남성이 17.8%, 20대 여성이 16.9%, 3위 30대 여성 16.2% 20대 남성 13.4% 순이었다.
 
20·30대 남성이 스테이크와 함께 구매한 상품은 소주가 16.4%, 용기면이 14.1% 순이고, 20·30 여성은 맥주 15.5%, 간편식 안주 15.1% 순이었다.
 
GS25는 20·30이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지만 격식없이 홈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길 때는 스테이크에 소주나 맥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한끼 시리즈 판매 인기에 힘입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한끼 스테이크 2종(부채살,채끝살)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기존 한끼스테이크에는 없었던 시즈닝(양념)을 별도 포장해 스테이크를 굽기 전 기호에 맞게 밑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이번에 새로운 한끼스테이크 2종 상품을 출시하며 10월1일부터 15일까지 1+1(한 개 구매 시 한 개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상품 MD는 “한끼 시리즈의 인기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함께 '나'를 위한 소비를 일컫는 미코노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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