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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김재석 기자] 엠비오는 업계 최초 일반인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에서 강상욱(24세)씨를 선정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한국형 컨템포러리(K-ontemporary)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MVIO)’는 지난 7일간 진행된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에서 총 630여 표를 획득한 강상욱씨를 최종 1위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강씨는 ‘어둠 속에서 잃지 않는 빛의 반영을 이용한 형태’를 강조했고, 엠비오의 트러커, 풀오버셔츠, 슬랙스 등 대표 상품을 ‘거짓말 같은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이번 엠비오 포토그래퍼 선정 콘테스트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됐고, 총 2116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강씨는 633표를 받아 전체 득표수 대비 30% 이상을 획득했다.
 
엠비오는 강씨에게 상금 500만원을 증정하고, 2020년 봄여름 시즌 룩북(Look Book)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강씨가 작업한 결과물은 엠비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최명구 마케팅2팀장은 “밀레니얼 브랜드로서 진정성있는 브랜딩을 추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라며 “수상자와 함께 내년 봄여름 시즌 엠비오를 고객들에게 가장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상욱씨는 국립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를 졸업했고, 2014아시아프/시대공감 참여 작가로 활동했다.2013년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장려상 모두절전(서울시장상),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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