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피츠버그의 마무리 투수 펠리페 바스케스의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선수 바스케스는 만 13세의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관계를 맺고 지속해서 접촉하는 등의 혐의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래게니 카운티 구치소에 법정 구속됐다.

또한, 바스케스는 지속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사진과 문자메시지 등을 보냈고, 이를 발견한 부모의 신고로 체포됐다.

이어 피츠버그 구단도 바스케스를 즉각 제한 선수 명단에 올리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바스케스는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기 전인 지난 10일에도 팀 동료 카일 크릭과 클럽하우스에서 주먹을 주고받아 물의를 일으켰다.

피츠버그는 바스케스에게 벌금 1만 달러(약 1,2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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