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기구에서 119구급대원들이 A씨를 구조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대구시내 유명 놀이공원에서 근무 도중 다리 절단 사고를 당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의 다리 봉합 수술이 절단 부위의 오염으로 결국 실패했다.


대구지역 놀이공원인 이월드에서 20대 직원이 놀이기구에 끼어 다리를 절단 당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월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직원 A(22)씨가 롤러코스터 허리케인 놀이기구가 출발 직후 철길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놀이기구 마지막 칸과 뒷바퀴 사이 공간에 서 있다가 다리가 끼여 절단돼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 준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과 관련해 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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