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교수 제공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지난 6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 함께 현충일을 맞이해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1만 부 기증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 교수는 당시 자신의 SNS에 "현충일을 맞이해 배우 송혜교와 함께 오랫동안 진행해온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 캠페인의 `리필(refill)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금까지 중국 항주임시정부청사, 일본 우토로 마을, 미국 도산 안창호 하우스 등 전 세계 15곳에 안내서 1만 부씩을 각각 기증해 왔으며, 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등 2곳에는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물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또 다른 역사 유적지에도 계속해서 안내서를 기증할 계획이지만, 안내서가 다 소진된 곳에는 끊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리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컬래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은 광복절 기획으로 꾸며져 1부 독립운동가 전문작가 정상규, 2부 서경덕 교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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