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인간극장’에서 부산 도넛·꽈배기 제과점 푸드트럭 맛집의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늘 13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빠하고 나하고’ 2부를 방송했다.

싱글대디 강위(36) 씨와 딸 강빛나(8) 양은 단둘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강씨는 빛나양이 네 살이 되던 해 아내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그는 "처음에는 엄청 힘들었다. 빛나가 매일 `엄마는 언제 오냐`고 하고 `아빠가 제일 밉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가 폐렴 때문에 아팠다가 수족구병까지 걸린 적이 있다"며 "회사에 쉬겠다고 말을 하니 `빛나를 봐줄 다른 사람이 없느냐`고 묻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강씨는 "결국 사직서를 낼 수밖에 없었다"며 "빛나가 아프면 내 일상이 멈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간극장 강씨는 도넛·꽈배기 장사로 업종을 정해 푸드트럭을 시작했으며 최근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단독으로 사용하는 작은 도넛·꽈배기 가게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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