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이대앞 백반집이 SBS 골목식당과 관련해 `악마의 편집`을 주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에는 이대 백반집 종업원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종업원은 "방송이 사람을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방송 안 나가게 해달라고 했는데 나갔다"며 "지금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 한다. 우리 사장님은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백종원이 지난 출연자들과 재회한 가운데 1년 반 만에 초심을 잃은 이대 백반집에 실망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한편, 이대앞 백반집 사장은 "장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영업을 못 하겠다. 전화선을 빼놓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언론사에서도 손님들도 나에게 한마디만 해달라고 요청이 계속 들어온다. 이젠 하고 싶은 말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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