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캠프 안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증제 확인하세요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름 방학을 맞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신고•인증제 확인을 권고했다.


청소년 활동 신고제란,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실시계획을 사전 신고, 수리된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제도로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청소년이나 학부모 등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반면, 청소년 활동 인증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이 일정한 기준을 갖추었음을 심사하여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가 인증 마크를 전달하게 되며, 인증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 받을 수 있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위해, 사전 신고 및 국가 인증 여부, 교육내용, 주최기관 정보는 물론 지도자의 전문성이나 보험 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신고 및 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에 ‘시군구명 + 청소년활동 또는 봉사활동’으로 검색하거나 청소년활동정보 서비스인 ‘e청소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신고•인증제 블로그에서는 여름방학 시기에 가장 활발히 참여하게 되는 수상활동 시의 안전 수칙을 알리고, 신고•인증 수련활동 참여 장려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8월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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