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탤런트 김승현이 전 부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승현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김승현은 수빈이 엄마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놨었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양가 부모님의 첫 대면식은 수빈이가 태어났을 때"라며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탤런트 김승현은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이 아빠가 되었으며, 전 부인은 고등학교 첫사랑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김승현은 양가 부모님들의 사이가 좋지 않다 보니 결국 부부관계까지 악화됐고, 관계회복을 하지 못한 채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