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홈페이지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오늘 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정병국은 공연음란 혐의로 전날 체포돼 조사를 받는 중이다.

선수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한 뒤 17일 정씨를 체포했다.

한편, 1984년생인 정씨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2007년 프로입단 이후 전자랜드에서 슈팅카드 포지션을 맡아왔다.

또한, 정병국은 슬하에 딸이 1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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