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국책연구단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권 존중에 대한 각종 국내외 규범의 존중과 준수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조치 △성별·연령·장애 등을 이유로 한 차별 금지 △집회와 결사의 자유 보장 △지역주민과 협력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보호 등에 대한 9대 원칙을 통해 인권경영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갑질’ 금지와 지식재산권의 존중 및 보호까지 원칙에 포함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항목”이라며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를 통해 인권경영이 조직문화의 하나로 깊숙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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